르세라핌 10개월만 美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 재출격

황소영 기자 2026. 9.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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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세 번째로 출연한다. 약 10개월 만에 다시 현지 방송의 러브콜을 받았다.

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는 공식 티켓팅 홈페이지를 통해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르세라핌은 지난 2024년 처음 해당 프로그램을 찾은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도 출연해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 (feat. j-hope of BTS))'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출연은 약 10개월 만이자 세 번째 만남으로, 미국 방송계에서 르세라핌을 향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올가을 르세라핌은 미국에서 방송과 대형 음악 행사를 아우르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먼저 13일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르세라핌은 지난 2023년 K-팝 아티스트 처음으로 '블리즈컨' 무대에 오른 데 이어 다시 한번 공식 초청을 받았다. 특히 신곡 뮤직비디오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와 협업해 제작한 인연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19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해당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방탄소년단, 카디 비(Cardi B), 스눕 독(Snoop Dogg), 벤슨 분(Benson Boon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북미 투어까지 더해지며 현지 활동의 폭을 넓힌다. 1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9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미국 내 활동과 함께 신곡 발표도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11일 오후 1시 싱글 2집 '메이드 마이 나이트(Made My Night)'를 발매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 서로에게 빠져들고 함께 춤추는 즐거운 순간을 담은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을 앞세운 팝 댄스 장르로, 르세라핌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원 공개에 앞서 11일 0시 오버워치와 협업한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된다. 음악과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르세라핌은 미국 인기 방송 프로그램부터 세계적인 게임 행사, 대형 음악 페스티벌, 북미 투어까지 다양한 무대를 연이어 소화하며 글로벌 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신곡 활동까지 더해지면서 올가을 미국을 중심으로 한 르세라핌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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