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 1인당 25만원 고유가 지원금…14일부터 신청

황진호 기자 2026. 9. 8. 16: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 유지해야…영주권자·결혼이민자 포함
10월 23일까지 읍·면·동 방문 접수…첫 주 5부제·선불카드 지급
▲ 문경시청사 전경.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1인당 25만 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14일부터 신청을 시작해 신속한 지급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문경시(시장 김학홍)는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경시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인 2026년 6월 3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며, 외국인 가운데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금은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의 소비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유가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