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 1인당 25만원 고유가 지원금…14일부터 신청
10월 23일까지 읍·면·동 방문 접수…첫 주 5부제·선불카드 지급

문경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1인당 25만 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14일부터 신청을 시작해 신속한 지급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문경시(시장 김학홍)는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경시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인 2026년 6월 3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며, 외국인 가운데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금은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의 소비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유가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