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동훈, 청문위원 되고 싶어 앵벌이…개꿈 안 이뤄져”

김민지 기자 2026. 9.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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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법제사법위원으로 보임될 자격이 없음에도 청문위원이 되고 싶다고 앵벌이를 한다"고 비판했다.

또 김 후보자에 대한 한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윤석열 검찰공화국에서 한동훈 검찰 11명이 3년간 수사하고도 기소하지 않았다면 당시 초선 김승원 의원이 무서워서였을까"라며 "자신이 없었기에 죄가 안 되기에 기소유예 처분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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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바엔 장동혁에 싹싹 빌고 복당했어야”
김승원 기소유예 거론하며 “당시 검찰 불법 수사 등 특검해야”

(시사저널=김민지 기자)

7월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제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법제사법위원으로 보임될 자격이 없음에도 청문위원이 되고 싶다고 앵벌이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꿈을 꿔야 꿈은 이뤄진다. 개꿈은 이뤄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럴 바엔 일찍 장동혁 대표에게 싹싹 빌고 복당했었어야지"라고 꼬집었다.

또 김 후보자에 대한 한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윤석열 검찰공화국에서 한동훈 검찰 11명이 3년간 수사하고도 기소하지 않았다면 당시 초선 김승원 의원이 무서워서였을까"라며 "자신이 없었기에 죄가 안 되기에 기소유예 처분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이 제공하는 검찰 내부 기소계획서, 녹취록 조작 편집 공표, 당시 검찰의 비열한 수사, 불법 수사 등등 그것을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서부지검은 2024년 12월 김 후보자와 신약 개발업체 관계자 사이에 직접적인 금품 수수가 없고, 청탁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김 후보자를 기소유예 처분했다. 김 후보자는 해당 처분의 사실적·법률적 전제가 잘못됐다며 지난해 5월 헌법소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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