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의 배신' 성시경, 최악의 콘서트 후기 "땡볕에 육수 뽑는 중"

문지현 기자 2026. 9. 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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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공연, 오전 11시부터 줄"
"초콜릿 하나도 압수 당함"
성시경의 콘서트 후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 성시경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야외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가운데 많은 이들의 부정적인 후기가 올라와 화제다.

지난 5일~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26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이름으로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은 성시경을 주축으로 양희은, 이재훈, 원미연, 김장훈, 거미, 권진아, 김광진, 인도네시아 스타 라이사 등이 출연해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를 다녀온 한 네티즌은 "1인 16만 원의 티켓 가격을 자랑하는 이 공연의 시작은 오후 6시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까지 줄 서서 오후 2시 입장. 땡볕에 육수 뽑는 중 가방 검사도 했는데 초콜릿 하나도 다 압수 당함. 맥주 하나에 8천 원. 성시경 콘서트 간 사람들 다 괜찮은 거지?"라는 글을 남겼다.

성시경의 야외 콘서트 후기가 올라왔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있었던 미흡한 진행에 대해서 지적하는 목소리를 냈다. 관람하는 사람에 비해 푸드트럭의 수가 너무 작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힘들었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빠 20년 넘게 팬인데 오늘 공연 자체는 좋았는데 운영 최악이었어요"라며 실망 가득한 후기글을 적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그늘 하나 없었고 땡볕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있어야 했으며, 사람들은 개인이 가져온 우산과 양산을 펴서 햇볕을 막고 있었다. 일부 관람객들은 사먹고 남은 쓰레기를 정리하지 않고 퇴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은 현재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MC를 보고 있으며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면모를 이끌어내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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