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국가대표 황희찬 공짜로 임대보낸 울버햄튼, EPL 1골 공격수 트라오레 FA 영입… 계약 기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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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을 떠나보낸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가 새로운 공격수를 품었다.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트랑 트라오레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결국 팀을 떠난 트라오레는 자유 계약으로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세자르 페이소토 울버햄튼 감독은 "그는 우리가 원했던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자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이다"라고 트라오레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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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황희찬을 떠나보낸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가 새로운 공격수를 품었다.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트랑 트라오레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구단은 트라오레와의 계약 기간을 1년이라고 밝히며, 그가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의 여러 최고 리그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 첼시 FC 아카데미 소속이었던 전천후 공격수 트라오레는 아약스와 올림피크 리옹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터뜨렸다. 이후 2020-21시즌 애스턴 빌라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여러 팀을 떠돌았다. 그러다 2024-25시즌에 다시 아약스로 돌아가 활약했고, 지난 시즌엔 AFC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트라오레는 부진에 빠졌다.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고, 출전 시간은 단 638분에 불과했다. 무릎 부상으로 19경기에 결장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팀을 떠난 트라오레는 자유 계약으로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세자르 페이소토 울버햄튼 감독은 "그는 우리가 원했던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자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이다"라고 트라오레를 평가했다. 이어 "뛰어난 1대1 돌파 능력, 강인함, 득점과 도움을 기록할 수 있는 왼발, 공간을 공략하는 스피드 등 내가 원하는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 포지션은 시즌 내내 변화를 많이 줄 자리이기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가 필요했다. 이에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선수들이 더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황희찬을 임대 보낸 울버햄튼은 다른 공격 옵션을 추가하게 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며 강등된 울버햄튼은 올여름 라울 히메네스, 키에런 트리피어 등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을 영입했다. 트라오레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황희찬을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고, 황희찬은 23세 이하 팀에서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울버햄튼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황희찬을 샬케 04로 임대 보냈다. 임대료는 없으며, 완전 영입 조항 역시 매우 저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곧바로 승격을 노리는 울버햄튼은 리그 개막 후 5경기 2승 2무 1패로 저조하다. 13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은 1위지만 실점을 10개나 허용하며 9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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