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너머 AGI 시대?…학계선 "근거도 정의도 없다"
장영준 기자 2026. 9. 8. 11:46
오픈AI가 지난 3일 공개한 인공지능 모델 'GPT-6 아스트라'입니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아스트라를 초기 AGI로 규정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AGI가 도래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학계에서는 성급한 선언이라는 회의론이 나옵니다. 개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는 근거도 정의도 없는 기업의 상업적 선언일 뿐이라며, 자체 평가 기준 10개 중 아스트라가 충족한 것은 1~2개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말 몇 마디에 3D 게임을 짜고, 계약서 초안을 수정하더니, 테니스장까지 예약합니다.
오픈AI가 지난 3일 공개한 인공지능 모델 'GPT-6 아스트라'입니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아스트라를 초기 AGI로 규정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AGI가 도래했다"고 전했는데요.
실제 작업 시간도 크게 단축됐습니다.
오픈AI 측에 따르면, 사람이 30분 걸릴 정보 검색을 5분여 만에, 5시간짜리 구직 탐색은 3분 안에 끝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계에서는 성급한 선언이라는 회의론이 나옵니다.
개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는 근거도 정의도 없는 기업의 상업적 선언일 뿐이라며,
자체 평가 기준 10개 가운데 아스트라가 충족한 것은 1~2개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AGI의 판별 기준을 새로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수능 문제 풀이 같은 벤치마크 점수가 아니라, 사람이 풀지 못한 난제를 해결하거나 신약과 신소재를 발굴하는 등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느냐가 새 기준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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