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걸그룹' 오위스 '쥬씨' 뮤비 공개‥과즙수호대 눈길

오위스(세린·하루·썸머·소이·유니)는 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뮤지엄(MUSEUM)'에 수록된 '쥬씨(juic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에 앞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 오위스는 팬들과 '쥬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멤버들이 직접 전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와 곡에 얽힌 이야기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쥬씨'는 멤버 썸머가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린 곡이다. 은은한 기타 사운드와 절제된 비트가 어우러져 가볍고 달콤한 팝의 매력을 살렸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기존의 현실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색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오위스를 만날 수 있다. 멤버들은 과일 공장을 지키는 과즙수호대가 되어 하늘과 구름 사이를 날아다니고, 과일과 음료가 가득한 공간을 누비며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곡이 가진 경쾌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위트 있는 설정이 영상 곳곳에 녹아들었다.
영상 제작에는 3D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모션 그래픽 분야에서 활동하는 콥스튜디오가 참여했다. 멤버별 특징을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에 키치한 그래픽과 선명한 색채를 더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각적 재미를 구현했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팬들이 직접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트도 베일을 벗었다. 오위스는 '쥬씨 마켓'을 통해 야기를 한층 확장하며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였다.
그중 '과즙수호대 테스트'는 총 7개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신의 성향에 어울리는 과즙수호대 유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히 영상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들이 직접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인터랙티브 게임도 함께 공개됐다. 게임 속 플레이어는 과일로 변해버린 오위스를 구해야 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뮤직비디오에서 펼쳐진 세계관을 게임이라는 방식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음원과 영상, 테스트와 게임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한 오위스는 이색적인 콘텐트를 통해 팬덤 이즈(IZZ)와의 거리를 더욱 좁혀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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