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美 에보바이오와 글로벌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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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 에보바이오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축적해 온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사업 역량을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 및 글로벌 사업 경험과 연결하는 계기"라며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구체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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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미국 재생 에스테틱 기업 에보바이오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에보바이오(Evolutionary Biologics Inc.)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열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제품,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부터 브랜드 개발, 제조·유통 등 단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에보바이오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재생 에스테틱 기업이다. 엑소좀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분야의 'EXO ELIXIR', 두피·모발 분야의 'EVO GRO', 바디·웰니스 분야의 'EXO PERIO' 등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 의료 전문가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엑소좀 스킨케어 기업 엑소슈티컬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군 확대와 신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짐 모리슨 에보바이오 최고경영자(CEO)는 로레알에서 사장을 지냈으며 레드켄과 매트릭스 인수 등 주요 인수합병(M&A)을 주도한 뷰티산업 전문가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개발 및 사업 역량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블룸’ 등을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피부과학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에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과 미국 시장 사업 경험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제약사 기반 더마코스메틱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시장별 규제 대응, 유통망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후 사업성 검토를 거쳐 협력 범위를 스킨케어에서 두피·모발, 에스테틱 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당사가 축적해 온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사업 역량을 에보바이오의 재생 에스테틱 기술 및 글로벌 사업 경험과 연결하는 계기"라며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구체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뒤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을 기반으로 2000억 원대 매출을 확보한 제약사다. 국내 약 300여 개 제약사 중 급여 제품과 비급여 제품을 합해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5위, 이비인후과 처방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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