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작정했네…'시청률 6.2%' 돌파→화제성 올킬→'4회 연속' 왕좌 지킨 韓 드라마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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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 드라마 '포핸즈'가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서사와 안정적인 시청률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학생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가 애써 쌓아온 우정이 냉혹한 현실 앞에서 빚어낸 감정의 골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우정에서 라이벌 구도로 옮겨가는 강비오와 최정요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4회 연속 동시간대 정상을 지켜온 tvN '포핸즈' 5회는 오는 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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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토일 드라마 '포핸즈'가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서사와 안정적인 시청률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학생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가 애써 쌓아온 우정이 냉혹한 현실 앞에서 빚어낸 감정의 골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 4회 연속 '1위' 수성→화제성 '굳건'
지난 6일 방송된 '포핸즈' 4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5.8%, 최고 6.2%, 수도권 평균 6%, 최고 6.6%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tvN의 핵심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종편 채널을 통틀어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흔들림 없는 화제성 역시 입증했다. 1회 3.4%로 출발해 2회 5.9%까지 뛰어오른 시청률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화제성 순위 1위, 출연자 부문 이준영 1위·송강 2위라는 성적표로 이어지며 흥행을 뒷받침했다.


▲사채업자와 어머니, 두 겹의 위기 닥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식 피아노 연습 메이트가 된 두 사람은 강비오가 정통 악보를 선물하고 최정요가 화성 변주와 재즈풍 변곡 등 얽매이지 않는 연주법으로 화답하며 순조롭게 관계를 시작했다. 그러나 평온도 잠시, 사채업자 김실장(김민)의 등장으로 판이 흔들렸다. 아버지의 행방을 캐물으며 최정요에게 폭력까지 행사한 김실장은 돈 없는 최정요 대신 강비오에게 빚을 받아내겠다고 겁박했고, 최정요는 자신 때문에 강비오까지 피해를 볼까 밤새 뜬눈으로 지새웠다. 콩쿠르에 나가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어머니 강지혜(윤세아)와 크게 부딪친 강비오는 결국 집을 나와 최정요에게 며칠간 기숙사에서 재워달라 부탁했고, 불안 속에서도 이를 받아들인 최정요는 그날 밤 강비오의 본가 앞을 찍어 보낸 김실장의 협박 문자에 마음을 놓지 못했다.
함께 연습할수록 강비오의 머릿속에는 자연히 비교가 자리 잡았다. 여기에 소속사 대표가 계약을 해지하고 최정요와 새로 계약하려 한다는 소식과, 소꿉친구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마저 최정요의 연주에 넋을 놓는 모습까지 겹치며 강비오의 열등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김실장으로부터 소중한 사람을 붙잡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최정요는 강비오가 위험에 처한 줄 알고 사무실로 달려갔다가 뜻밖에 아버지를 마주했다. 아버지의 목숨을 빌미로 한 협박 앞에서 자신을 후원해 온 한국예고 이사장 윤선주(서재희)에게 도움을 청해 겨우 채무 문제를 정리했지만, 그만큼 윤선주에게 큰 빚을 새로 지게 됐다.


▲재능의 벽→우정에 금 갔다
개인 연습을 마치고 귀가한 강비오는 음악계 인사들에게 둘러싸인 채 자신의 집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최정요를 목격했다. 윤선주가 최정요를 불러 강승운(정진영) 앞에서 직접 연주하게 한 것으로, 그 자리에서 최정요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강승운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최정요의 연주에 만족한 강승운이 협연 무대까지 제안하자 강비오의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렸다. 최정요의 연주가 끝난 뒤 곧장 강승운의 방을 찾아가 왜 하필 최정요냐며 쌓아온 울분을 터뜨린 강비오에게 강승운은 둘의 결정적 차이는 재능에 있다며 "둘의 관계에서 철저하게 망신창이가 될 사람은 너"라는 냉정한 한마디로 갈등을 심화시켰다. 앞서 두 사람이 함께 섰던 노블리스 콘서트 무대가 최정요 어머니가 숨을 거둔 장소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뛰쳐나갔던 최정요가 강비오의 조력으로 다시 건반 앞에 섰던 사연도 함께 그려졌다.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인 '포핸즈'는 명문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려내는 작품으로, 송강과 이준영의 캐스팅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었다. 작품은 재능과 풍족한 환경을 갖췄음에도 거장 할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한 강비오와, 천재성은 있으나 불우한 가정환경을 견디는 최정요가 학교 과제 '포핸즈'를 계기로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정에서 라이벌 구도로 옮겨가는 강비오와 최정요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4회 연속 동시간대 정상을 지켜온 tvN '포핸즈' 5회는 오는 1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tvN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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