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첫 정규 포문 연 '클릭' 9개 지역 정상

지난 4일 공개된 지수의 정규 1집 첫 번째 선공개 싱글 '클릭'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9개 지역에서 정상에 올랐다. 총 43개 지역 TOP10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애플뮤직 톱 송 차트 역시 11개 지역에 진입했으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중화권에서의 반응 역시 두드러졌다. QQ뮤직 베스트셀러 디지털 앨범 종합 일간 차트를 비롯해 글로벌 및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급상승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앨범 판매액 25만 위안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주어지는 골드 인증도 획득했다.
쿠거우뮤직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베스트셀러 디지털 앨범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르며 중국 음악 시장에서 지수를 향한 관심과 팬덤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음원뿐 아니라 영상 콘텐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릭' 뮤직비디오는 조셉 칸(Joseph Kah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이보그와 휴머노이드라는 소재를 활용해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영상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테마파크를 주요 배경으로 삼았다. 지수의 강렬한 비주얼을 중심으로 영화적인 연출과 몽환적인 영상미를 더했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음악적으로도 지수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클릭'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특별한 계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마치 처음부터 서로를 향해 있었던 것처럼 가까워지는 순간을 담아낸 곡이다.
지수는 매력적인 보컬을 앞세워 절제된 비트와 탄력적인 사운드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단순히 강한 후렴을 강조하기보다 곡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표현의 폭을 넓혔다.
곡의 핵심 소재인 '연결'은 지수와 팬들의 관계와도 맞닿아 있다. 뮤직비디오와 피지컬 앨범 커버, 앨범 구성품 곳곳에는 지수와 팬을 이어주는 상징으로 'CLICK Bear(클릭 베어)' 캐릭터가 등장해 음악 외적인 의미까지 더했다.
지수는 '클릭'을 시작으로 정규 1집의 선공개 싱글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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