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공항에서 청와대에 ‘용혜인 부적격’ 의견 전달? 사실과 달라”

심윤지 기자 2026. 9. 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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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 정기회 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순방 환송 행사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용혜인 후보자 임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전달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해당 보도를 언급하며 “오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 내외에 이러저러한 의견이 있는 것은 다 아시는 것이고 그것을 제가 종합해서 또 말씀을 드릴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도 “공항에서 그렇게 말씀을 전달했다는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대표가 지난 6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이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환송 행사에서 이 대통령을 만나 용 후보자 임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 역시 7일(현지시간) 이 대통령 순방 도중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지도부가 용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원칙적으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청문제도 자체가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검증 과정”이라며 “인사위원장의 책임하에 인사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이므로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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