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별들의 전쟁' 막 오른다…황인범, 첫 판부터 맨시티와 격돌

안영준 기자 2026. 9. 8.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황인범(30·포르투)과 이한범(24·클럽 브뤼헤) 등 한국 선수들도 리그페이즈 첫날부터 출격을 준비한다.

'유럽 물'을 먹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한범도 UCL 첫 경기부터 니콜라스 잭슨과 타미 아브라함(이상 애스턴 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을 상대한다.

게다가 이전에 몸담았던 두 팀과 비교해 포르투의 전력이 더 높게 평가받고 있어, UCL에서 매번 리그페이즈까지 밖에 뛰지 못했던 황인범이 이번에는 더 높은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부터 리그페이즈 개막
'이강인 없는' 파리생제르맹, 3연패 도전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 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황인범(30·포르투)과 이한범(24·클럽 브뤼헤) 등 한국 선수들도 리그페이즈 첫날부터 출격을 준비한다.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리그 페이즈가 9일 오전 1시 45분 AEK아테네(그리스)와 LASK(오스트리아)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그 페이즈 첫날 한국 선수들도 곧바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황인범의 포르투(포르투갈)는 오전 4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하고, 이한범의 클럽 브뤼헤(벨기에)는 얀 브레이델스타디온에서 1시 15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 1차전을 치른다.

필 포든과 엔조 마르티네스(이상 맨시티) 등 세계적 미드필더들과 'K-무티뉴' 황인범의 중원 싸움이 기대된다.

'유럽 물'을 먹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한범도 UCL 첫 경기부터 니콜라스 잭슨과 타미 아브라함(이상 애스턴 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을 상대한다.

황인범과 이한범은 모두 새로 이적한 팀에서 UCL에 나선다는 점도 흥미롭다.

황인범은 2023-24시즌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6경기, 2024-25시즌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서 7경기를 뛰었다.

포르투로 이적하자마자 팀 핵심으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시즌 UCL에서도 주전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전에 몸담았던 두 팀과 비교해 포르투의 전력이 더 높게 평가받고 있어, UCL에서 매번 리그페이즈까지 밖에 뛰지 못했던 황인범이 이번에는 더 높은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한범은 생애 처음으로 UCL 본선 무대를 경험한다. 미트윌란(덴마크)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유럽 무대 적응을 마친 뒤 한 단계 높은 리그인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미트윌란에서는 UCL 예선을 넘지 못했는데 클럽 브뤼헤가 본선 티켓을 확보하면서 처음으로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 AFP=뉴스1

10일에는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전 4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UCL 2회 연속 우승의 영광을 맛봤지만, 결승전에는 매번 결장하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틀레티코의 '에이스'로 UCL 무대에 나선다.

입단 후 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받는 만큼 UCL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에는 한국 선수 중 마지막 주자로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출격한다. 바이에른은 오전 4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맞붙는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UCL을 처음 경험한 뒤 이번 시즌까지 5년 연속 '꿈의 무대'에 출전한다.

UCL 본선 통산 39경기 1골을 기록 중이라 이번 시즌 40경기 출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관심사는 2회 연속 왕좌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의 3연패 도전과 이를 막으려는 유럽 강호들의 경쟁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2024-25시즌 숙원이던 유럽 정상에 오른 뒤 2025-26시즌에도 우승하며 현시점 유럽 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1에서 2무 1패(승점 2)로 부진한 출발을 하고 있어 우승 당시의 자신감을 얼마나 빨리 되찾느냐가 중요하다.

이 밖에 지난 시즌 결승까지 올랐던 아스널(잉글랜드), 4강에서 탈락했던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여전히 우승 후보로 꼽힌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돌아와 우승 'DNA'를 장착 중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라민 야말을 앞세운 바르셀로나(스페인), 여름 이적 시장에서 총 4억5800만파운드(8475억 원)를 쏟아부은 맨체스터 시티 등도 패권에 도전한다.

리그 페이즈는 36개 팀이 통합 순위표를 놓고 각각 8경기씩 치른다. 1~8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25위부터 36위까지의 12개 팀은 탈락한다.

플레이오프, 16강, 8강, 4강은 홈 앤드 어웨이로 1·2차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2027년 6월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던 파리 생제르맹. ⓒ AFP=뉴스1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