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0개 구단 주목!' 35살 최지만 또 터졌다, 23일 만에 홈런→멀티히트 폭발…드래프트 12일 남았는데, 누가 데려가나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35살 베테랑 거포 최지만(울산웨일즈)이 시원한 홈런을 폭발했다.
최지만은 지난 7일 경북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국군체육부대(상무)와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상무 선발 정지헌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최지만이 홈런을 기록한 건 8월 15일 한화전 이후 무려 23일 만이다. 퓨처스리그 시즌 2호포. 이후에도 안타 하나를 추가했고, 경기 후반에 김동엽과 교체됐다. 이날 울산은 상무에 2-7로 지긴 했지만, 최지만은 팀 내 유일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분전했다. 최지만이 리그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건 8월 24일 고양 히어로즈전 이후 14일 만이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여러 팀에서 뛰었다.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고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 367안타 67홈런 238타점 190득점 타율 0.238의 기록을 남겼다. 탬파베이에서 한국인 야수 최초 월드시리즈 출전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지난해 5월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지만, 무릎 부상 악화로 인해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입대 3개월 말인 8월에 전역했다. 이후 4월 말에 울산에 입단했고, 충분하게 무릎 재활과 회복 시간을 가진 후에 6월 27일 롯데전에서 KBO 데뷔전을 치렀다. 초반에는 주로 대타로 모습을 드러내다가 점차 선발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8월에는 KBO 첫 홈런과 함께 6경기 7안타 1홈런 5타점 5득점 타율 0.389를 기록하면서 8월 구단 야수 MVP로 선정됐다. 지난 1일 진행된 KBO 트라이아웃에서도 참가해 10개 구단 스카우트들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금까지 퓨처스리그 성적은 26경기 16안타 2홈런 10타점 6득점 타율 0.296이다.
9월 21일 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가운데, 과연 최지만은 몇 라운드, 어느 팀에 지명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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