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이너 안 입은 채로 한강 걷다 시민 마주쳐 당황" ('살롱드립')

장샛별 2026. 9. 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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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MC 장도연이 한강에서 이너를 착용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다 시민과 마주쳐 황급히 몸을 사려야 했던 아찔한 흑역사와 '극과 극' 썸남을 향한 살벌한 분노 폭발 토크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찰스엔터는 장도연을 향해 기상천외한 '썸남 밸런스 게임'을 던졌다.

장도연은 "이너(속옷)가 답답하고 불편할 때가 많지 않냐. 그래서 가끔 이너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세상 당당하게 활보할 때가 있다"라며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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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 '살롱드립'

(MHN 장샛별 기자) 대세 MC 장도연이 한강에서 이너를 착용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다 시민과 마주쳐 황급히 몸을 사려야 했던 아찔한 흑역사와 ‘극과 극’ 썸남을 향한 살벌한 분노 폭발 토크로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테오(TEO)의 웹예능 ‘살롱드립’에서는 2주간의 휴방으로 아쉬워하는 구독자 ‘롱롱이’들을 위해 2026년 상반기 ‘미방분 토크털이’ 스페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미방분 영상의 마지막은 EP.142의 주인공 크리에이터 찰스엔터(본명 김찬미)와 민음사 해외문학팀 편집자 김민경이 장식했다. 모태솔로의 시선에서 바라본 날카롭고 유쾌한 연애 프로그램 리뷰와 개성 넘치는 도서 콘텐츠로 방송가까지 접수한 찰스엔터, 그리고 ‘민음사TV’를 통해 명쾌하고 귀에 쏙쏙 박히는 화법으로 큰 인기를 얻은 ‘대세 연반인’ 김민경은 등장부터 지적이면서도 엉뚱한 입담을 예고했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배우 고아성과 함께 채널 ‘도시여자대피소’를 이끌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절친다운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출처:채널 '살롱드립'
이날 찰스엔터는 장도연을 향해 기상천외한 ‘썸남 밸런스 게임’을 던졌다. 바로 ‘맞춤법을 쉼 없이 틀리는 남자 vs 장도연이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마다 사사건건 맞춤법을 지적하는 남자’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것. 질문을 듣자마자 장도연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으…”라는 깊은 탄식을 내뱉어 질색했다. 이에 김민경은 한술 더 떠 썸남의 디테일한 설정을 추가했다. 김민경은 “심지어 그 썸남이 발성까지 너무 좋아 성악 톤으로 ‘도연아, 올바르게 발음해야지’라고 지적하는 거다. 나아가 ‘살롱드립’ 방송을 보면서 표준 발음이 아닐 때마다 연락해 교정해 주는 남자라면 어떠냐”라며 폭풍 연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채널 '살롱드립'
이에 과몰입한 장도연은 “처음에는 방송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니까 ‘누군가 틀린 걸 바로잡아 주면 나한테도 발전이고 좋지’라며 좋게 생각하려 할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속 분노 게이지가 차곡차곡 쌓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헤어질 때가 되면 험한 말 할 것 같다”라는 현실적인 파국 엔딩을 그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곁에서 듣던 찰스엔터가 “실제로 헤어질 때 그렇게 욕설을 내뱉으시냐”라며 짓궂은 돌직구를 날리자 장도연은 또 한 번 당황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출처:채널 '살롱드립'
이어 장도연은 한강을 산책하다 겪었던 아찔한 실화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도연은 “이너(속옷)가 답답하고 불편할 때가 많지 않냐. 그래서 가끔 이너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세상 당당하게 활보할 때가 있다”라며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에 찰스엔터는 격한 공감의 웃음을 터뜨렸다.
출처:채널 '살롱드립'

하지만 자유는 오래가지 못했다. 장도연은 “그렇게 홀가분하게 걷고 있는데 갑자기 한 시민분이 ‘장도연 씨 맞죠?’라고 나를 단번에 알아보셨다."라며 그 순간 다급하게 양어깨를 잔뜩 움츠리며 몸을 극도로 수그렸던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이어 “솔직히 어깨를 수그린다고 해서 겉으로 달라질 것도 전혀 없는데, 내 심리적인 느낌상 저절로 그렇게 위축되더라”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찰스엔터는 박장대소하며 물개박수를 쳤고, 김민경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간 대처 능력이 정말 탁월하시다”라는 차분하고 우아한 칭찬으로 대화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적인 문학 감성과 거침없는 현실 토크를 넘나든 세 사람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는 2주간의 결방 아쉬움을 완벽하게 날려버리며 유쾌 통쾌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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