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로 돌아서나…반년만에 달러당 154엔대로 '뚝'

2026. 9. 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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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164엔대까지 치솟았던 엔/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150엔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오늘(7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한 때 달러당 154엔대를 기록하며 엔화 가치가 지난 2월 하순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달러 강세, 엔화 약세 압력이 다시금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엔화가 오히려 강세를 이어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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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지폐와 동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달러당 164엔대까지 치솟았던 엔/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150엔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오늘(7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한 때 달러당 154엔대를 기록하며 엔화 가치가 지난 2월 하순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 5시 32분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4.08엔이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달 초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화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며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는 등 미일 양국이 엔화 약세 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2일 달러당 160엔대 초반이던 엔화 환율은 6엔 이상 떨어졌습니다.

최근 발표된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달러 강세, 엔화 약세 압력이 다시금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엔화가 오히려 강세를 이어가는 셈입니다.

중동 정세로 인해 이어지던 달러 선호 현상이 주춤하면서 달러 매수 심리가 후퇴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금융 시장에서 장기간 지속된 엔화 약세 국면의 변화 가능성을 의식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짚었습니다.

#일본 #엔화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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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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