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형사부장 지낸 특수통… 첫 중수청장 후보 김지용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2일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 청장 후보자로 낙점된 김지용(58·사법연수원 28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는 검찰 재직 시절 '특수통'으로 꼽힌 인물이다.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대구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등을 지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변호사를 중수청장으로 임명해 달라고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중수청 출범 직전인 이달 하순쯤엔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로 특수·공판부에서 경력 쌓아
검수완박 때 “부작용 상당” 입장문
다음달 2일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 청장 후보자로 낙점된 김지용(58·사법연수원 28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는 검찰 재직 시절 ‘특수통’으로 꼽힌 인물이다. 검찰 안팎에선 다른 후보군에 비해 정치색채가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점들이 그가 중수청의 첫 수장 후보자가 되는 데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다.

2022년 6월 윤석열정부 첫 정기인사에서 광주고검 차장으로 전보된 그는 이듬해 9월 검찰을 떠났다. 같은 해 11월 법무법인 에이펙스에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변호사를 중수청장으로 임명해 달라고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중수청 출범 직전인 이달 하순쯤엔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초대 청장 인선이 본격화하면서 중수청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 등 막바지 준비 작업에도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중수청은 본청과 서울·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6개 지방청에 총 2874명 규모로 만들어진다. 수사관이 2567명, 일반직 공무원은 307명이다. 현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한 특례임용에는 당초 2376명이 신청했으나 이 중 615명(25.9%)이 철회해 최종 신청자는 1761명으로 줄었다. 총정원의 61.3% 수준이다. 이와 별도로 경찰과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을 대상으로 경력경쟁채용을 진행하고, 검찰청이 공소청으로 바뀐 후인 내년 4월30일까지 공소청 관계자 대상 추가 특례임용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수청은 7대 범죄(부패, 경제, 방위사업, 마약, 내란·외환 등 국가보호 범죄, 사이버범죄, 법왜곡죄)를 수사한다. 신설 조직인 만큼, 초대 청장의 과제로는 우수 인력 확보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한 조직으로 녹아들 수 있게 만드는 것도 거론된다. 검찰청 폐지 이후 수사를 맡게 된 조직이지만, 외압을 차단하고 수사 독립성을 확보하는 일 역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0억 빌딩 내놓은 서장훈이 방송서 건물주 저격한 이유
- “손길 안 닿는 곳에 도움을”…함께 50억 기부한 신민아·김우빈과 65억원 기부한 션·정혜영
- 엄마가 남긴 1700만원으로 시작한 골프…68번 우승 끝에 처음 울었다
- 예능인 가면 뒤에 숨은 100억 건물주, 장성규의 ‘독한 계산기’
- 한남동 유엔빌리지 떠난 톱스타 김유정, 성동구 월세살이 택한 진짜 이유
- 위기인 걸 알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당신에게 유재석이 던지는 경고
- 장동건과 어깨 나란히 하던 김찬우, 무대 버리고 숨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 남자 대회서 300야드 날리던 한국계 ‘천재 소녀’…우즈 무대로 돌아온다
- 첫사랑과 결혼한 빅나티, 국경 넘은 로맨스 빈지노…래퍼들의 사랑법
- 퇴직금 3000만원으로 시작한 김소영, 70억 대박 뒤에 숨겨진 폐업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