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해양 사고 빈번”…진도해경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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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해역을 보유한 진도군이 해양경찰서를 신설해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진도에는 전담 해양경찰서가 없어 목포와 완도해경이 관할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달 해양경찰서 신설을 담당하는 조직도 가동했습니다.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범군민 추진위원회도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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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해역을 보유한 진도군이 해양경찰서를 신설해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출동 시간이 길어 사고나 인명구조에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소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복을 채취하다 갯바위에 고립된 40대 남성 잠수부.
해경이 다가가 남성을 무사히 구조합니다.
출동한 곳은 목포해양경찰서.
진도에는 전담 해양경찰서가 없어 목포와 완도해경이 관할하고 있습니다.
[김종석/진도군 의신면 : "도서 지역 같은 데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빨리 출동해서 조치가 돼야 되는데 그런 점에서 워낙 거리가 멀다 보니까 제때 조치가 안 되는 그런 상황이 빈번합니다."]
지난해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은 110건.
목포해경 전체 응급환자 이송 건수의 22%를 차지합니다.
유인도 43개 등 모두 247개의 섬이 있고, 해상 교통 수요가 높은 데다 빠른 조류와 협수로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위험도 존재합니다.
진도군은 지난달 해양경찰서 신설을 담당하는 조직도 가동했습니다.
[이창호/진도해양경찰서 신설 추진TF팀장 : "목포해경과 완도해경에서 출동했을 때는 한 60분에서 80분 정도 소요되는데 저희 진도해양경찰서가 신설되면 그 시간이 현저히 단축될 수 있습니다."]
진도군은 진도읍 포산리 일대 군유지를 해양경찰서 청사 부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함정이 이용할 전용부두는 진도항 일대를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범군민 추진위원회도 출범했습니다.
[김남중/진도해양경찰서 신설 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 : "(해양경찰이) 먼 거리에서 오다 보면 직접적인 사고에 접하고 계신 분은 안전을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진도해양경찰서가 꼭 필요합니다."]
추진위원회는 범군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해 오는 11월 해양경찰청과 행안부 등에 진도해경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언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의대 신설’ 심사과정 공개해야”
전남광주 서남권 시의원들이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심사 과정 공개와 전남연구원장 사퇴 등을 촉구했습니다.
서남권 시의원들은 목포대는 대학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 순천대는 순천시 소유 부지에 무상임대 협약서를 제출했는데도 0.06점 차이로 사실상 차이가 없었다며 심사 과정 전부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전남연구원장이 부실 심사의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과 민형배 시장이 심사 과정에 결과에 대해 낱낱이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남광주, 추석 앞두고 원산지 단속
전남광주특별시는 오는 21일까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합동 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원산지가 다른 농산물 등을 섞어 파는 행위 등입니다.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이 적발되면 검찰 송치 등 형사 처분과 과징금 등의 행정 제재를 할 예정입니다.
목포해경, 구명조끼 미착용 32명 적발
구명조끼 착용 의무를 지키지 않은 승선원들이 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지난달부터 조업 현장 등을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점검해 3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명조끼 미착용 시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김소언 기자 (on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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