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 앞둔 KIA 김도영, 8월 MVP…두산 곽빈 등 제쳐

성진혁 기자 2026. 9. 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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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지난달 19일 대전 한화전서 9회 3점 홈런을 치고 포효하는 모습. /뉴스1

40홈런을 앞둔 KIA 김도영이 2026 신한 SOL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그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9만 5144표 중 27만 7640표(56.1%)로 총점 42.32점을 받아 두산 투수 곽빈(총점 23.89점) 등을 제쳤다. 김도영이 월간 MVP에 오른 것은 개인 통산 세 번째다. KIA 소속 선수 중엔 양현종(5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김도영은 8월에 타율 0.321, 홈런 6개를 기록했다. 한 달 동안의 홈런은 두산 양의지, 롯데 한동희와 공동 1위였다. 특히 8월 26일 광주 롯데전에서는 시즌 39호포를 터뜨리며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38개·2024년)을 넘어섰다. 김도영은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박병호(당시 넥센), 한유섬(당시 SK) 이후 8년 만의 국내 타자 40홈런에 홈런 1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8월 득점(16개), 장타율(0.714) 부문은 김도영이 단독 1위였다.

8월 MVP로 선정된 김도영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또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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