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데이터센터] 조선주 온기 이어간 7일...HD현대중공업 강세, 친환경 선박 기대와 중국 추격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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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업종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대한조선은 이날 2%대 상승했지만 회사 고유의 새 소식이 제한적인 만큼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 영향을 받은 흐름으로 해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조선소의 거센 추격이 국내 업계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힌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의 노사 협상 경과 △중국 조선소의 점유율 확대 △친환경 선박 상용화 속도에 따라 향후 업종 내 종목별 차별화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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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7/552778-MxRVZOo/20260907165532798jbtx.jpg)
국내 조선 업종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7일 장마감 기준 상승 종목이 4개, 하락 종목이 1개로 집계되며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HD현대중공업이 44만9000원으로 전일 대비 2.86% 오르며 가장 두드러졌고, 대한조선도 4만7900원으로 2.02% 상승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5만1500원으로 0.86%, 한화오션은 8만7300원으로 0.58% 올랐다. 삼성중공업은 2만1400원으로 보합에 머물렀고 HJ중공업은 1만5850원으로 1.61% 내렸다.
이날 조선주의 강세는 국내 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선종과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기대와 맞물린 것으로 읽힌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와 메탄올 추진선 수주 확대, 수소·전기추진 및 원자력 기반 선박 기술 개발 행보가 부각되면서 업종 대표주 역할을 했다. HD현대 측은 지금까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약 40척과 암모니아 추진선 8척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친환경 선박 앞세운 대형사 부각
업종 내에서는 HD현대 계열의 친환경 선박 행보가 가장 눈에 띈다. HD현대중공업은 벨기에 선주사 발주 물량을 통해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성공했고,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용융염원자로를 선박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기존 상선 사이클을 넘어 차세대 추진 기술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화오션도 LNG선과 해양플랜트, 특수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용접 관련 기술 고도화 과제가 거론되면서 제조 경쟁력 강화 기대를 자극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주가 변동이 없었지만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 해양플랫폼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감안하면 업종 내 핵심 축으로 여전히 묶인다.
◆ 종목별 온도차...노사 변수와 개별 재료 주목
다만 종목별로는 온도차도 나타났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주가 강세와 별개로 임단협 교섭 난항과 부분파업 확대라는 부담을 안고 있다. 노조는 파업 일정을 넓히고 있고, 사측과의 입장차도 아직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실적 체력과 기술 경쟁력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지만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질 경우 단기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
대한조선은 이날 2%대 상승했지만 회사 고유의 새 소식이 제한적인 만큼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 영향을 받은 흐름으로 해석된다. 반면 HJ중공업은 방산·특수선과 상선 건조 역량에도 불구하고 홀로 약세를 보이며 차익실현 압력을 받았다.
◆ 중국 추격은 계속...한국은 선별 수주 유지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조선소의 거센 추격이 국내 업계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힌다. 최근 전 세계 선박 수주에서 중국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고, 자동차운반선 시장에서는 중국 쏠림이 더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조선사들은 LNG운반선과 LPG운반선 등 수익성이 높은 선종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격과 납기 측면에서 중국과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날 조선 업종 주가 흐름은 한국 조선사들의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의 노사 협상 경과 △중국 조선소의 점유율 확대 △친환경 선박 상용화 속도에 따라 향후 업종 내 종목별 차별화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EBN과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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