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5조 순매수에…코스피 7000선 턱밑 마감[마감시황]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8%대 ↑
원풍물산 하한가…8일 상폐 기로
![외국인·기관 5조 순매수에…코스피 7000선 턱밑 마감[마감시황] 기사의 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7/552788-vZw4wcp/20260907160007400sull.png)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4% 넘게 오르며 7000선 턱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마감했다. 지수는 6910.78로 출발한 뒤 장중 6867.91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폭을 키워 장중 고점에 근접해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525억원, 2조63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조8274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27만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8.26% 상승한 178만3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8.07%, 삼성전자우는 4.18%, 삼성전기는 3.78%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억원, 1310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장비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주성엔지니어링은 4.99%, 이오테크닉스는 2.93%, 원익IPS는 2.44%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은 0.87%,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40%, 로보티즈는 0.99% 하락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도 다수 나왔다. 코스피에서는 에이엔피가, 코스닥에서는 필옵틱스·스카이랩스·네오오토·삼익제약·우리바이오·더코디·수성웹툰·케이엠제약·신라에스지가 나란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원풍물산은 가격제한폭인 29.98% 떨어진 299원에 마감했다. 원풍물산은 지난 7월3일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이후 시가총액 200억원 기준을 한 차례도 회복하지 못했다.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이내 시가총액 기준을 45거래일 연속 충족해야 하지만, 8일까지 미달 상태가 이어지면 남은 기간이 44거래일로 줄어 요건 충족이 불가능해진다. 이에 8일 종가까지 시가총액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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