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지율 또 최저치 경신…부동산·용혜인 2연타에 청년민심 등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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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8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한 불신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20·30대 청년층 지지도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대 남성(21.4%)과 30대 남성(20.8%)에서는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0% 초반에 머물렀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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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030지지율 20%대에 그쳐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7/mk/20260907144802945eugo.jpg)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이달 4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5%로 지난주 대비 0.8%p 오르며 긍정평가를 20%p 이상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1%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8주 연속 하락세가 처음 시작된 7월 3주차 조사(48.4%) 대비 11%p, 6·3 지방선거 전인 5월 4주차 조사(59.1%)와 비교했을 때는 21.7%p 낮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지난주보다 6.0%p 내린 29.0%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0%대에 진입했다. 서울 지지도는 보수세가 가장 높은 대구·경북(29.4%)과 비슷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청년층에서 등을 돌리는 기류가 뚜렷했다. 18∼29세(28.8%)와 30대(29.8%) 지지율이 모두 20%대를 보였다. 20대 남성(21.4%)과 30대 남성(20.8%)에서는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0% 초반에 머물렀다.

△부동산 및 주거 △주식 및 자본시장 △물가 및 민생경제 △산업 및 경제성장 등 4개 경제 분야 별 평가 결과에선 ‘부동산 및 주거’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65.7%로 가장 높았다. 주식 및 자본시장(61.7%), 물가 및 민생경제(61.2%), 산업 및 경제성장(59.0%)에서도 부정 평가가 60% 안팎이었다.
정부가 최우선 추진해야 할 부동산 정책으로는 ‘주택 전월세 가격 안정’이 30.1%로 가장 높았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인한 주택 전월세 시장 영향에 대해선 ‘시장 전반에 걸쳐 전월세 가격이 상승할 것’(39.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투기 수요를 줄여 전월세 가격이 안정될 것’이란 응답은 20.7%에 그쳤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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