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카톡 취득세 챗봇', 서울시 적극행정 사례 '최우수' 선정

신건웅 기자 2026. 9. 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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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세무1과의 '카카오를 통한 부동산 취득세 안내 챗봇' 사업이 서울시 주관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 규제 개선, 창의적 행정, 주민 체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서는 서울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공기관 등 3개 부문에서 총 30건이 선정됐으며,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도 평가지표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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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1과, 카카오톡 취득세 챗봇 개발… 신고 전 스스로 감면여부 확인
광진구청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광진구는 세무1과의 '카카오를 통한 부동산 취득세 안내 챗봇' 사업이 서울시 주관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상·하반기 규제 개선, 창의적 행정, 주민 체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서는 서울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공기관 등 3개 부문에서 총 30건이 선정됐으며,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도 평가지표에 반영됐다.

자치구 부문 1위를 차지한 광진구의 '부동산 취득세 안내 챗봇'은 복잡한 법령과 감면 요건 등으로 반복되는 민원을 줄이고, 납세자의 신고 오류에 따른 가산세 부담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외부 용역이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담당 공무원 1명이 직접 코딩과 AI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톡 기반 챗봇을 자체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챗봇에는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법령을 분석한 '9문항 자가진단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납세자는 카카오톡에서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취득세 감면 가능 여부를 신고 전에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 결과, 건당 평균 10분에 달하던 민원 응대 시간이 2분으로 약 80% 단축됐다. 반복적인 문의에 대한 응대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납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 별도의 시스템 개발비나 외주 용역비를 들이지 않고 기존 행정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예산 부담도 최소화했다.

한편 지방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의 '찾아가는 이동식 도서관'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노후 관용차를 이동식 도서관으로 개조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기존 자원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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