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나가 정말 큰일 해냈구나”⋯고향 무대 함께한 부모님

한승미 기자 2026. 9. 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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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 in 춘천'에서 딸 이소나의 공연을 지켜본 부모님 이석근·김정아씨는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미스트롯4 우승은 소나 혼자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춘천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공연장에서 시민들이 보내주는 응원 물결을 직접 보니까 정말 많은 분들이 우리 소나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계시는구나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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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 부모님 이석근·김정아씨 인터뷰
딸 공연, 고향 춘천서 함께해 더욱 감격
◇이소나의 부모님 이석근(사진 왼쪽부터)·김정아씨. 한승미기자

“우리 딸 소나의 인기, 직접 보니 실감 나네요”

5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 in 춘천’에서 딸 이소나의 공연을 지켜본 부모님 이석근·김정아씨는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투병 중인 김정아씨는 공연 전부터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객석에서 딸의 무대를 지켜봤다. 공연 중간 이소나가 어머니에게 다가가 꼭 안아주자 김씨도 딸을 품에 안았고, 객석에서는 따뜻한 박수가 터져 나왔다.

5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 in 춘천' 콘서트에서 미스트롯4 진(眞)에 오른 춘천출신 이소나가 공연 도중 관객석에서 몰래 응원하던 모친 발견하자 부둥켜 안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승선기자

김씨는 “항상 어렵고 힘든 날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싶었다”며 “집에 있을 때는 실감이 잘 안 났는데 현장에 와보니 우리 소나가 정말 큰일을 해냈구나, 대단한 일을 했구나 싶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고향 춘천에서 직접 확인한 딸의 인기가 놀랍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씨는 “미스트롯4 우승은 소나 혼자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춘천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공연장에서 시민들이 보내주는 응원 물결을 직접 보니까 정말 많은 분들이 우리 소나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계시는구나 싶다”고 했다.

이어 “소나가 춘천시민들이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가슴에 새기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석근씨가 공연 전 가족과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한승미기자

아버지 이석근씨 역시 아내와 함께 객석에서 딸의 무대를 지켜봤다. 공연 전부터 춘천을 찾은 일가친척과 팬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던 이씨는 공연 중에는 양손에 응원봉을 들고 춤추며 딸을 응원했다.

이씨는 “춘천 공연은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소나를 응원할 수 있는 자리라 더욱 뜻깊었다”며 “소나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 호응해주시는 것이 정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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