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병용요법 美 특허…티움바이오 12%↑[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움바이오(32155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토스포서팁(TU2218)'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티움바이오(32155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토스포서팁(TU2218)’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특허는 토스포서팁과 항 PD-1 항체(anti-PD-1 antibody)·항 PD-L1 항체(anti-PD-L1 antibody)·항 CTLA-4 항체(anti-CTLA-4 antibody) 등 주요 면역관문억제제 계열 및 렌바티닙(lenvatinib) 중 1종 이상과의 병용을 통한 종양의 예방 또는 치료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병용 임상이 진행 중인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요 면역관문억제제 계열 전체를 포괄한다는 점에서 독점적 권리 범위가 넓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렌바티닙을 제외한 이들 주요 면역관문억제제 계열의 대표 5개 제품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만 약 550억 달러(한화 약 75조원) 수준에 달할 정도로 항암제 시장의 핵심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허 적용 범위 역시 흑색종,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폐암, 대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종을 포함하고 있어 토스포서팁 병용요법에 대한 권리를 다각도로 넓혔다.
이와 함께 투여 방식과 제형에 대한 권리 범위도 폭넓게 확보했다. 경구 투여를 비롯해 정맥주사(IV), 피하주사(SC), 근육주사(IM) 등 다양한 투여 경로를 아우르며, 병용 약물은 각각 별도 제형으로 투여하거나 하나의 제형으로 통합 구성할 수 있다. 동시·순차·개별 투여 방식 등도 권리 범위에 모두 반영됐다.
이번 미국 특허의 존속기간은 2042년 7월까지이며, 특허기간 조정제도(PTA)를 적용받을 경우 2043년 7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티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는 임상 2a상을 진행 중인 토스포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지식재산권을 확고히 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PD-(L)1 항체, CTLA-4 항체 및 렌바티닙과 토스포서팁의 병용요법을 다양한 암종과 제형에 걸쳐 폭넓게 아우르는 독점적 특허를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은 이제 아시아 리더 아닌거야?”…韓수출 신기록에 日반응
- “무서운 여자” 베트남女와 결혼 90일 만에 숨진 50대, 무슨 일
- "20억 집 팔고, 15억 주식에 올인하겠다"…직장인 글 '깜짝'
- "택시에서 졸았는데, 눈 떠보니 갈대밭"…제주 유튜버의 경고
- ‘헤이 구글’ 시대 저문다…구글 어시스턴트, 제미나이에 자리 내줘”
- 韓 겨냥했나…美장관 "다른 국가, 호르무즈 동참 기대"
- '뒷좌석 사람 있는데' 기계식주차·추락사…관리소장·입주민 벌금형 확정
- "생존자 찾았다" 韓 구조대 발견...영상에 담긴 극적 순간
- ‘지역 안배’ 공공기관 이전은 실패만 나눠 갖는 일[기자수첩]
- 두달 만에 250원 뚝…고환율 끝나니 ‘원화 강세 과속’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