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부른 ‘스파클’…11일 공개

[스포츠경향 안병길 기자]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가수 로이킴이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대표 OST ‘스파클(Sparkle)’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로이킴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파클’을 공개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원곡의 아련하고 벅찬 정서에 로이킴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해 새로운 매력의 ‘스파클’을 완성했다.
앞서 공식 SNS를 통해 교복과 이름이 적히지 않은 빈 명찰, 영롱하게 산란하는 프리즘과 함께 곡명 ‘스파클’이 차례로 공개되며 새롭게 이 곡을 부를 아티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왔다.
이어 지난 6일 공개된 세 번째 티저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새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이 로이킴임이 밝혀졌다. 티저 이미지에는 영화 필름 속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듯한 장면과 동화 같은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스파클’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정서를 표현했다.
특히 로이킴과 ‘스파클’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로이킴이 ‘스파클’의 벅찬 감정선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스파클’은 일본 밴드 RADWIMPS가 가창한 곡으로, 2016년 일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대표 OST 중 하나다. 영화의 주요 장면과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청춘과 사랑, 운명적인 감정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개봉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로이킴의 목소리와 음악적 색깔을 중심으로 새롭게 완성했다. 서정적으로 시작해 점차 벅차오르는 ‘스파클’의 감정선과 로이킴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보컬이 만나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로이킴은 2013년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그때 헤어지면 돼’, ‘잘 지내자, 우리’,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성한 자작곡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스파클’은 다양한 음악을 국내 아티스트들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J-POP REMAKE’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다. 로이킴은 프로젝트의 새로운 가창자로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스파클’을 새롭게 완성했다.
한편, 로이킴의 목소리로 새롭게 태어난 ‘스파클’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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