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보복 악순환‥이스라엘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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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중동의 전선이 다시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뿐 아니라 휴전했던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도,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분쟁에 뛰어든 뒤,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 작전이 이어지면서 레바논에서는 지금까지 4천3백 명 넘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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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중동의 전선이 다시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뿐 아니라 휴전했던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도,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다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상 위 유조선에서 섬광이 번쩍이더니,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일대 이란 유조선 세 척을 공격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 함정 두 척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시도했기 때문"이라며 "두 척을 때리면 세 척을 격침시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즉각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던 미국의 무인수상정을 공격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적대적 행위가 계속되면 궤멸적 대응을 각오해야 할 거"라고도 경고했습니다.
휴전과 협상, 다시 충돌이 반복되다 소강상태였던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달 30일 미군이 이란의 로켓발사대를 타격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이란이 지역 내 미군 기지에 반격을 가했고, 이후 보복에 대한 또 다른 보복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지난 6월 휴전에 합의했던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도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를 공습했고, 이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레바논은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국가기관과 의료시설까지 피해를 미치는 긴장 고조 행위가 발생했다"며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위반 행위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3월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분쟁에 뛰어든 뒤,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 작전이 이어지면서 레바논에서는 지금까지 4천3백 명 넘게 숨졌습니다.
MBC뉴스 최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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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9972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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