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끝나자 사인 받으러 '우르르'…' 가능한 사랑' 베니스 반응 폭발

김현록 기자 2026. 9. 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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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 베니스영화제를 통해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공개됐다. 8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이창동 감독과 네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이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우르르 달려드는 취재진의 모습이 포착된 눈길을 모았다.

이창동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사랑'은 영화에 대한 우리의 고민, 우리가 사는 이 세상, 근본적으로 변화해가는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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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베니스국제영화제 유튜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제83회 베니스영화제를 통해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공개됐다. 8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이창동 감독과 네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이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우르르 달려드는 취재진의 모습이 포착된 눈길을 모았다.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제 8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개최 중인 가운데 6일 경쟁 부문 초청장인 가능한 사랑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열린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는 각국 취재진이 몰려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창동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사랑'은 영화에 대한 우리의 고민, 우리가 사는 이 세상, 근본적으로 변화해가는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다"고 정리했다.

▲ 출처| 베니스국제영화제 유튜브

이 감독은 "'버닝' 이후 8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의 삶 자체가 급격하게 변화해가는 걸 느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극장에 오지 못하는 기간도 있었고, 인간관계 자체가 본질적으로 변화했다고 봤다"며 "영화가 여전히 사람과 사람을 이어줄 수 있는가 본질적인 고민을 했다"고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연을 맡은 내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이 함께하며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에는 이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주재진들이 우르르 앞으로 몰려가는 모습, 이를 보고 놀라는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8년 만에 돌아온 한국의 대표 거장,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네 배우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가능한 사랑'은 이번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뿐 아니라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공식 레드카펫에 오른 '가능한 사랑'의 주역들. ⓒ연합뉴스, EPA

, 영국영화협회(BFI) 런던영화제 갈라 부문에도 초청됐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 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도 선정됐다.

'가능한 사랑'은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며, 넷플릭스에서는 11월 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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