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보다 승리 의지 강했다"... '승점 50 선점' 이정효의 특급칭찬[기자회견]

이유리 기자 2026. 9. 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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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충남 아산F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선수들의 의지를 칭찬했다.

수원은 6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이정효 감독은 "차분하게 우리 템포로 경기를 진행했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선수들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수원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충남 아산 선수들보다 강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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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유리 기자]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충남 아산F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선수들의 의지를 칭찬했다.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 ⓒ스포츠한국 이유리 기자

수원은 6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15승5무4패 승점 50 고지에 올라 리그 1위를 지켰다.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수원은 후반 17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 충남 아산의 골문 앞에서 충남 아산 박성우가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수원 고종현을 끌어 안고 넘어졌다. 이로 인해 박성우의 파울에 이은 수원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어진 후반 18분 수원 루이스가 키커로 나섰고, 오른발 슈팅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넣으며 수원의 이날 경기 선제골을 완성했다. 루이스의 리그 12호골.

루이스가 터지니 페신도 터졌다. 후반 31분 상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한 페신이 왼발로 낮고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이 신송훈 충남 아산 골키퍼의 손을 맞고도 골문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들어가며 수원의 두 번째 골이 됐다. 페신의 리그 3호골.

수원은 결국 2-0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K리그2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이정효 감독은 "차분하게 우리 템포로 경기를 진행했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선수들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수원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충남 아산 선수들보다 강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수원은 전반 32분 이른 시간에 미드필더 이준재를 빼고 공격수 두비츠카스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두비츠카스를 빨리 투입했다. 전술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중 부상으로 나간 고승범과 브루노 실바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며 "하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홍정호와 고승범이 팀 문화를 잘 만들어줬다. 어떤 선수가 경기에 나가든 잘 싸워줄 거라고 믿는다. 고승범과 브루노 실바도 마찬가지로 밖에서 응원을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스포츠한국 이유리 기자 dbfl597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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