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與에 대미 투자 협상 결과 보고… 1호 프로젝트 윤곽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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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미 관세협상 합의 후속 조치로 진행 중인 대미 투자 협상과 관련한 국회 보고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간 막판 조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중 첫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를 예고한 만큼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정부는 협상 체결 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정부에서 이달 중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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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 중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선정 방침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 합의 후속 조치로 진행 중인 대미 투자 협상과 관련한 국회 보고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간 막판 조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중 첫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를 예고한 만큼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대미 투자 협상 관련 내용을 비공개로 설명할 예정이다. 보고 자리에는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미 협상 실무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정부는 협상 체결 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일정을 배석해야 해 일단 실무자들이 먼저 여당에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16일 방미길에 올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난 뒤 1일에도 주요20개국(G20) 혁신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장관과 면담하는 등 지난 한 달간 막바지 협상에 몰두해왔다.
정부에서 이달 중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첫 사업으로는 미국 텍사스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사업비와 수익률 배분을 놓고 한미간 이견으로 공식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자위 소속 여당 의원실 관계자는 "구체적인 보고 범위와 내용은 비공개"라며 "1호 투자 프로젝트 선정 여부나, 사업비 규모, 수익률 배분 등 주요 협상 조건 등이 공유 될지 여부 또한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최서진 기자 standjin@hankookilbo.com
김태연 기자 t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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