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85곳 모두 폐장…작년보다 피서객 165만명↓

유형재 2026. 9. 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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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강원 동해안 85개 해수욕장이 작년보다 피서객 19.1%가 감소한 가운데 6일 모두 폐장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마지막 운영되던 고성지역 해수욕장이 높은 파도로 입수를 전면 통제한 상황에서 동해안 전체 해수욕장이 이날 모두 폐장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피서객 699만3천547명이 찾아 전년 동기(864만8천889명)보다 19.1%인 165만5천342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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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281만명 최다, 양양만 29% 증가…고성은 60.5% 급감
경포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올해 여름 강원 동해안 85개 해수욕장이 작년보다 피서객 19.1%가 감소한 가운데 6일 모두 폐장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마지막 운영되던 고성지역 해수욕장이 높은 파도로 입수를 전면 통제한 상황에서 동해안 전체 해수욕장이 이날 모두 폐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2일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이 도내에서는 가장 빨리 개장한 뒤 6개 시군 85개 해수욕장이 순차 개장해 운영됐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피서객 699만3천547명이 찾아 전년 동기(864만8천889명)보다 19.1%인 165만5천342명이 감소했다.

강원도 해수욕장 시군별 피서객 현황 [연합뉴스 인포그래픽]

피서객 수는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이 있는 강릉시가 281만4천466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양양군을 제외한 5개 시군 모두 피서객이 감소했다.

양양군은 110만9천740명이 찾아 29% 증가했지만, 고성군은 84만4천644명이 찾아 무려 60.5%나 감소했다.

강릉시는 8.2%, 동해시 22.9%, 속초시 16.3%, 삼척시 2.4% 각각 감소했다.

피서객 100만명이 넘는 시군도 강릉과 양양에 불과했다.

이 같은 피서객 감소는 전반적 경기침체에다 뜨거운 해변에서 대규모 리조트나 호텔 등으로 빠르게 변화한 피서 문화, 계속된 폭염과 높은 너울성 파도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포해수욕장 폐장…시설물 철거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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