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에 2년전 발언 걸어 체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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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법원이 차기 유력 대선 주자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을 암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법원은 3건의 '중대한 협박' 혐의로 기소된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체포를 명령하고 총 36만필리핀페소(약 775만원)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이러한 혐의는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한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소추안의 주요 사유 중 하나로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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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법원이 차기 유력 대선 주자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을 암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법원은 3건의 '중대한 협박' 혐의로 기소된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체포를 명령하고 총 36만필리핀페소(약 775만원)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그는 2024년 11월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기자회견에서 "만약 내가 살해당하면 (경호원에게) BBM(마르코스 대통령 이니셜), 리자 아라네타 마르코스(대통령 부인), 마틴 로무알데스(마르코스 대통령의 사촌이자 당시 하원의장)를 죽이라고 했다. 농담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혐의는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한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소추안의 주요 사유 중 하나로도 포함됐다. 현재 상원이 최종 탄핵심판을 진행 중이며 상원의원 24명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두테르테 부통령은 해임된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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