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패배? 그게 축구다"… 라이벌 팀 결과에서 교훈 찾는 한지 플릭 감독, "우리 자신에게 집중할 것"

이창현 기자 2026. 9.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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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 감독이 경기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 경기가 바르셀로나에도 경고가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플릭 감독은 "레알은 좋은 경기를 했고 큰 찬스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축구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스타일에 집중해야 한다. 다음 경기는 우리에게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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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한지 플릭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 감독이 경기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후 11시 15분(한국 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발렌시아 CF(이하 발렌시아)와의 2026-27 라리가 4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쟁팀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라운드에서 패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를 공고히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라민 야말이 훈련에 불참해 부상의 우려가 제기됐다. 플릭 감독은 "타박상이 있었다. 훈련을 하진 않았지만 상태는 괜찮다"라며, "발렌시아 원정길에 동행할 것이다. 선발 출전 여부는 대화를 나눠본 뒤 결정하겠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플릭 감독은 새로운 캡틴 하피냐를 비롯한 주장단의 선정 과정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내가 두 명의 주장을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는 라커룸에서 선수들이 투표로 뽑았다. 내가 선택한 선수는 하피냐와 페드리였고, 선수단 투표 결과는 프렌키 더 용, 야말, 에릭 가르시아였다"라고 답했다.

 

하피냐와 페드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선 "다섯 명의 주장단을 모두 내가 정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 두 명은 내가 결정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리더십을 갖춘 선수들이 모인 좋은 그룹이다.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때로는 대화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4라운드 경기를 먼저 치른 레알은 레알 베티스에 0-1로 패했다. 그 경기가 바르셀로나에도 경고가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플릭 감독은 "레알은 좋은 경기를 했고 큰 찬스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축구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스타일에 집중해야 한다. 다음 경기는 우리에게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훌리안 알바레즈의 영입이 불발되면서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하피냐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3경기에서 팀은 12골을 터뜨리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영입됐지만, 당분간 하피냐가 계속해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플릭 감독은 "현재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하피냐는 다이내믹함을 만들고 압박을 펼치며, 우리에게 속도를 더해준다. 나에게는 그가 우리의 최고 옵션이다"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바르셀로나는 앞으로 2주 동안 주말, 주중 경기를 반복해야 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시즌 레이스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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