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도시’ 인천, 스타트업 육성 기반 주목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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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대형 바이오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넘어 새로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바이오랩허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바이오 창업기업의 연구·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정호철 바이온리퀴드 대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빅웨이브와 K-바이오랩허브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바이오 창업 지원체계와 연계하며 성장했다"며 "인천의 창업 지원 인프라가 초기 기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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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카디오·바이온리퀴드 등 인천 지원 받아 사업 기술화

인천이 대형 바이오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넘어 새로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싸토리우스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국내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K-바이오랩허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바이오 창업기업의 연구·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본사를 둔 딥카디오㈜는 심전도(ECG)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 심장질환을 예측·진단하는 의료 AI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0년 김대혁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최원익 인하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 의학·공학 분야 연구진이 창업했다.
최원익 교수(대표이사)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있다는 것 자체가 회사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주변에 대형 바이오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모여 있어 인재를 만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나 인천테크노파크 등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바이오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창업한 ㈜바이온리퀴드는 이온성 액체를 이용해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을 구축하는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현재 RNA 치료제와 백신의 안정화 및 약물 전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온성 액체를 활용해 RNA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RNA 치료제와 백신의 보관 조건을 개선하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정호철 바이온리퀴드 대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빅웨이브와 K-바이오랩허브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바이오 창업 지원체계와 연계하며 성장했다”며 “인천의 창업 지원 인프라가 초기 기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2’ 일반·기술트랙 지역 허브기관을 맡고 있다. 올해는 총 1만명(일반·기술 8천명, 로컬 2천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참가 자격도 종전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재창업자’에서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재창업자’까지 확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전자는 오는 17일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이 기사는 경기일보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동 기획으로 작성했습니다.
● 관련기사: 아이디어에 AI 더하니…인천 스타트업 시장 진입 ‘가속’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 ①]
https://kyeonggi.com/article/20260830580204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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