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김민종에 직접 사과…“도박 오해 풀어, 따뜻하게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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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고 지목했던 가수 겸 배우 김민종에게 약 4개월 만에 직접 사과했다. 김민종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MC몽을 경찰에 고소한 지 나흘 만이다.
6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MC몽은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후 김민종은 지난 1일 MC몽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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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측 “뒤늦게 과오 뉘우친 후배 사과 받아들여”

가수 MC몽이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고 지목했던 가수 겸 배우 김민종에게 약 4개월 만에 직접 사과했다. 김민종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MC몽을 경찰에 고소한 지 나흘 만이다.
6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MC몽은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MC몽은 방송에서 “(김)민종 형님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김민종 선배님을 언급한 것 자체가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종 선배님의 도박 오해를 오늘(5일) 둘이 잘 풀었고, 형님이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다”고 전했다.
김민종도 MC몽의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종 측은 “(김민종은) 잘못을 깨닫고 먼저 고개를 숙인 후배의 뒤늦은 사과를 밀어내지 않고 넓은 가슴으로 받아들였다”며 “자신을 저격하고 심각한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힌 후배였지만, 뒤늦게 과오를 뉘우치고 다가온 이에게 손을 먼저 내밀며 따뜻하게 안아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5월 MC몽의 라이브 방송에서 불거졌다.
MC몽은 지난 5월18일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속한 불법도박 모임이 존재한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김민종을 그중 한 명으로 지목했다. 김민종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김민종은 지난 1일 MC몽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김민종 측은 당시 “해당 주장이 확산하면서 1988년 데뷔 이후 38년간 쌓은 명예와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당시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편의 논의가 중단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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