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소상공인 상품 판다”…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연다
K-트렌드·K-뷰티·K-푸드 상품 발굴해 오프라인 판매

K-팝 아이돌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일일 영업사원으로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아이돌과 소상공인 상품을 연계해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K-팝 아이돌이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노란우산 디지털 콘텐츠 ‘옐로우 플리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옐로우 플리마켓’은 아이돌이 소상공인의 일일 영업사원이 돼 오프라인 플리마켓에서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아이돌을 활용한 상품 홍보와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K-팝과 소상공인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K-트렌드’, ‘K-뷰티’, ‘K-푸드’ 등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각 에피소드마다 소기업·소상공인 10곳 안팎을 선정하며, 노란우산이 해당 업체의 상품을 선구매한 뒤 아이돌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K-트렌드’편은 오는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촬영한다. 브브걸과 엔플라잉이 참여해 인테리어 소품과 굿즈 등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인다.
18일 성수에서 진행되는 ‘K-뷰티’편에는 에이핑크와 우주소녀가 참여한다. 의류와 주얼리, 스킨케어 등 패션·뷰티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1일 홍대에서 열리는 ‘K-푸드’편에는 온앤오프와 크래비티가 나선다. SNS에서 주목받을 만한 디저트와 먹거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참여를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10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별도의 협찬 부담 없이 상품을 노란우산에 판매하고, 아이돌이 해당 상품을 현장에서 홍보·판매하게 된다.
중기중앙회는 신청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K-팝 아이돌과 소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해 상품을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좋은 상품을 보유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