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서 태풍 '사우델'로 산사태…1명 사망·11명 실종

한종구 2026. 9. 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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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장시성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장시성 지안시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2채가 파손됐다.

중국 매체들은 사우델이 올해 들어 장시성에 가장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으로, 현재까지 장시성에서만 약 16만1천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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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풍 피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남부 장시성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장시성 지안시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2채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사태 직후 마을 일대에서는 한때 도로가 끊기고 수도·전기·통신이 두절됐으나 현재는 진입도로가 대부분 복구되고 긴급 통신망도 구축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지안시에서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 홍수, 토석류가 발생해 도로와 전력·통신 시설이 잇따라 파손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선이 끊기면서 마을이 사실상 고립되기도 했다.

사우델은 지난주부터 이례적인 경로를 따라 중국에 세 차례 상륙한 뒤 장시성에 7일가량 비를 뿌렸다.

중국 매체들은 사우델이 올해 들어 장시성에 가장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으로, 현재까지 장시성에서만 약 16만1천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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