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3경기 연속 결장…부상자 명단 올라가나

이대호 2026. 9. 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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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목 부상에 시달리는 오타니를 두고 다저스 구단이 IL 등재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가 이미 사흘을 쉬었기 때문에, 다저스는 그를 IL에 올릴지 아니면 로스터에 계속 남겨둘지 결정해야 할 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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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오타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목 부상에 시달리는 오타니를 두고 다저스 구단이 IL 등재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상태를 매일 지켜보며 기용 여부를 결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규정상 IL 등재는 최대 3일까지 소급 적용할 수 있다.

오타니가 이미 사흘을 쉬었기 때문에, 다저스는 그를 IL에 올릴지 아니면 로스터에 계속 남겨둘지 결정해야 할 시점이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3일이 지났는데 똑같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라며 "로스터에 그대로 두는 시나리오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지난 6월부터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꼈고, 왼쪽 무릎 통증의 여파로 7월 4일 이후 투수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타석에서도 오른쪽 이두근과 목 통증 탓에 최근 타격감이 떨어졌다.

지난달 9일 투구 프로그램을 재개한 이후 오타니는 타율 0.204(93타수 19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704에 그쳤고, 이 기간 삼진을 32개나 당했다.

올 시즌 전체로는 타석에서 0.279, 30홈런, OPS 0.906을 찍었고, 마운드에서는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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