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70대 분장하고 눈물...父 “우리 아들 곱게 늙으면 얼마나 좋겠나” (‘살림남2’)

조나연 2026. 9. 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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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박서진이 70대 노인 분장으로 부모님을 마주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에서는 부친의 나이를 직접 체험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70대 노인 분장을 하고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을 한참 들여다봤다.

70대 노인 분장을 한 채 부모님 앞에 선 박서진을 본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고, 박서진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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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


‘살림하는 남자들’ 박서진이 70대 노인 분장으로 부모님을 마주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에서는 부친의 나이를 직접 체험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70대 노인 분장을 하고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을 한참 들여다봤다.

박서진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말이 안 나왔다. 내가 나이가 들면 이런 모습일까?”라며 아빠랑 닮은 모습에 묘했다고 말했다.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


지팡이를 짚고 외출에 나선 박서진은 지하철에서도 주변을 의식했다. 빈자리를 바라보며 "괜히 나 때문에 안 앉는가? 괜히 나도 모르게 주변을 의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출을 잘 하지 않는 아버지의 마음을 직접 느껴보는 순간이었다.

이후 가족들은 박서진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와 깜짝파티를 준비했다. 70대 노인 분장을 한 채 부모님 앞에 선 박서진을 본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고, 박서진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는 "70,80대 네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없지 않나. 고맙다"며 아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아버지도 아들을 바라보며 "아들한테 고맙다. 저런 자식이 어딨나 기특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진의 앞날을 생각하며 "우리 아들이 곱게 늙으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바람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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