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젠데이아·로버트 패틴슨의 '더 드라마'…애니로 만나는 소설 '아가미'
【앵커】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오디세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커플로 합을 맞춘 <더 드라마>와 구병모 작가의 소설 <아가미>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봅니다.
극장가 소식입니다.
【리포터】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설렘이 가득한 커플 '엠마'와 '찰리'.
하지만 우연히 알게 된 과거의 비밀로 인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관계는 혼돈으로 치닫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지.) 넌 나쁜 짓 한 번 안 한 사람 같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더 드라마'입니다.
결혼 전 드러난 연인의 과거로 인해 감정의 변화를 겪는 로맨스와 블랙 코미디로,
인간의 본성과 도덕성 사이의 괴리, 용서와 선입견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담았습니다.
미국의 유명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았고 국내에선 예능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에서 첫 영화 배급에 나서 화제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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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정신 차려 봐. (뭐야 이건. 얘 귀 뒤에 상처가 있어.) 세상에서 완벽히 버려진 거지.]
깊은 물 속에 던져진 날, 상처인 줄 알았던 자리에 아가미가 생겨난 '곤'.
조금은 특별한 아이가 된 '곤'은 각자의 상처를 품고 있는 '강하'와 할아버지와 함께 서로의 삶의 유일한 이유가 되어갑니다.
[날 죽이고 싶진 않아? (가라고. 어떡하든 살라고.)]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가 관객을 만납니다.
30년 넘게 한국문학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온 안재훈 감독의 신작인데요.
배우 정해인과 강하늘, 유재명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서 버림받은 이들의 상처와 치유를 담아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