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10일 만에 한국인 실종 발전소서 중국인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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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 9명이 근무했던 발전소 인근에서 중국인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장에 파견된 우리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군과 함께 터널에 갇혀 있던 생존자를 구해냈습니다.
네팔군과 우리 해외긴급구호대가 함께 구조에 나섰고, 남성은 225미터 길이 터널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44명으로 구성된 우리 긴급구호대도 구조견과 드론,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와 열화상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네팔 당국과 함께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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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 9명이 근무했던 발전소 인근에서 중국인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장에 파견된 우리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군과 함께 터널에 갇혀 있던 생존자를 구해냈습니다.
참사 발생 열흘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극적인 구조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먼저 새로운 구조 소식을 구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한 남성이 구조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터널 안에서 걸어 나옵니다.
대홍수 발생 열흘 만인 오늘,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가 구조됐습니다.
네팔군과 우리 해외긴급구호대가 함께 구조에 나섰고, 남성은 225미터 길이 터널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루하이타오'로 신원이 알려졌습니다.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는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이 근무했던 곳입니다.
한국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투입된 우리 긴급구호대가 실제 생존자를 확인한 것입니다.
긴급구호대는 같은 지역에서 오늘 사체 1구도 추가로 수습했는데,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터널 생존자와 함께 누와코트 지역의 홍수 잔해에 파묻힌 4층 주택에서도 60살 여성이 생존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네팔에서는 어제부터 극적인 구조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인근 지하 터널에서 어제는 네팔인 직원 2명이 구조된 데 이어 오늘도 2명의 추가 생존자가 발견됐습니다.
대홍수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생존자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구조 당국은 수색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44명으로 구성된 우리 긴급구호대도 구조견과 드론,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와 열화상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네팔 당국과 함께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대홍수로 네팔에서만 최소 1천3백 명이 숨지고 5천 명 넘게 실종됐는데, 특히 수력발전 사업장 12곳에서만 약 900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나연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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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지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982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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