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0084’ 달고 3000명과 질주···기안84도 뛴 롯데웰푸드 ‘설레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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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던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레임런을 참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러너들이 하나둘 모였다. 행사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설레임런이 적힌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참가자들이 공원 곳곳을 채웠다.
기안84는 본인의 레이스를 마친 뒤에도 참가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설레임런 분위기를 올렸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시작된 설레임런 참가 티켓 예매는 오픈 2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2500매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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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곳곳서 설레임·쿨리쉬 ‘쿨링 경험’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5일 오전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던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 설레임런을 참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러너들이 하나둘 모였다. 행사 시작 시간이 가까워지자 설레임런이 적힌 파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참가자들이 공원 곳곳을 채웠다. 출발을 앞두고 몸을 풀거나 함께 온 일행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롯데웰푸드가 올해 2회째로 연 설레임런은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체험형 러닝 행사다. 지난해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출시 기념해 이열치열 콘셉트로 이색 마라톤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실제 기록을 측정하는 러닝 대회로 한 단계 확장했다. 마라톤 코스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했다.

기안84는 자신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0084'번을 달고 별도 공식 인사 없이 참가자들과 함께 오전 9시 출발선에 섰다. 기안84는 6개조 가운데 A조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시작했다. 기안84가 모습을 드러내자 주변 참가자들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쏠렸다.
출발 신호가 울리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졌다. 기안84를 비롯한 A조 참가자들이 일제히 출발선을 박차고 나갔고, 이어 각 조 러너들이 차례로 코스에 들어섰다. 선선한 날씨속 참가자들은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미사경정공원 일대를 달렸다. 기안84는 본인의 레이스를 마친 뒤에도 참가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설레임런 분위기를 올렸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도 행사장은 한산해지지 않았다. 롯데웰푸드는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이 설레임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설레임을 먹으며 숨을 돌리거나 행사장에 마련된 설레임 스튜디오,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 관심은 티켓 예매 단계부터 높았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시작된 설레임런 참가 티켓 예매는 오픈 2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2500매가 매진됐다. 동시 접속자가 몰려 약 1시간가량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을 정도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레임런은 마케팅 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서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브랜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지난해 몽쉘의 '행복한 몽쉘' 캠페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캠페인의 창의성뿐 아니라 실제 마케팅 목표와 성과에 기여한 효과성을 평가한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설레임과 설레임 쿨리쉬의 차별화된 쿨링 경험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기안84와 함께하는 디지털 광고와 SNS 콘텐츠, 구매 인증 프로모션, 오프라인 러닝 행사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비자 경험을 극대화하겠단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레임과 설레임 쿨리쉬만의 차별화된 쿨링 경험을 지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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