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자금까지?‥여전히 답 없는 용혜인

이문현 2026. 9. 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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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직 겸직논란에서 촉발됐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혜인 후보자가 대표 등을 맡아온 기본소득당이 지난 4년간 받은 청년일자리 장려금은 3천3백만 원이 넘습니다.

용 후보자는 출근길에서도 의원직 사퇴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2030에게 소구하기 위해 꺼낸 '30대 용혜인 카드' 청년층의 지지 대신 비판 여론만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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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의원직 겸직논란에서 촉발됐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사퇴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기본소득당 중앙당의 회계장부입니다.

3월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으로 480만 원을 받는 등 한 해 동안 4차례에 걸쳐 모두 1320만 원을 받았습니다.

용혜인 후보자가 대표 등을 맡아온 기본소득당이 지난 4년간 받은 청년일자리 장려금은 3천3백만 원이 넘습니다.

이 장려금은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청년을 채용한 5인 이상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인건비입니다.

기본소득당과 노동부 모두 적법한 과정을 거쳐 장려금이 지급됐다고 주장하지만, 제도의 취지에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소희/국민의힘 의원] "청년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보조금인데, 정당이 이것까지 챙기는 건 그 정책 취지를 왜곡한 지나친 탐욕이라고 봅니다."

용 후보자는 또,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며 발주한 3건의 연구 중 2건을 당직자 2명에게 각각 350만 원, 900만 원을 주고 맡겼습니다.

연구비는 세금으로 지원되는데, 외부 전문기관이나 학술단체 등에 의뢰해 온 일반적인 관행과 다르게 사용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용 후보자는 출근길에서도 의원직 사퇴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용혜인/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하셔야 된다는 압박이 좀 많은데 여전히 결단하실 생각 없으세요?> ……."

정부가 2030에게 소구하기 위해 꺼낸 '30대 용혜인 카드' 청년층의 지지 대신 비판 여론만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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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9773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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