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는 이강인 사용법 몰랐다"...PSG 팬의 탄식, 시메오네의 '그리즈만 후계자' 선택이 옳았다! 프리롤 No.7 역할에 최적

최병진 기자 2026. 9. 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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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는 5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를 갖는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적 후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PSG)과 이별하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대체자로 낙점했고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30억원)를 투입했다. 이강인은 그가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이강인은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부터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한 뒤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어 비야레알과의 2라운드에서는 시즌 첫 선발 출전을 이뤄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지난 30일 펼쳐진 세비야전에서는 전반 4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알렉스 바에나에게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며 도움을 추가했다.

PSG 시절과 가장 큰 차이는 이강인의 역할이다. 오른쪽 측면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가져간 PSG와 달리 아틀레티코에서는 프리롤을 맡으며 공격 진영에서 자유롭게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중앙에 위치하면서 볼을 전개하고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그리즈만이 하던 역할을 이어 받은 모습이다.

PSG 팬들도 이강인의 능력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한 PSG 팬은 "그동안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알렉스 바에나(왼쪽)와 이강인(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지난 30일 펼쳐진 세비야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합작한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는 5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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