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셋여셋' 이선정, 충격 고백 "날 짝사랑하던 매니저에 납치 당해, 이의정이 직접 구해줬다"

김소희 2026. 9. 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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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정이 과거 매니저에게 납치까지 당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이의정이 매니저들을 이끌고 직접 이선정을 구하러 갔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이선정은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함께 출연했던 이의정, 홍석천, 홍경인과 만나 과거 활동 당시의 추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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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선정이 과거 매니저에게 납치까지 당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이의정이 매니저들을 이끌고 직접 이선정을 구하러 갔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4일 유튜브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에는 'EP.07 | 필터링 zero! 남셋여셋 레전드들의 비하인드 썰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선정은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함께 출연했던 이의정, 홍석천, 홍경인과 만나 과거 활동 당시의 추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먼저 이선정은 과거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줬던 이의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옛날에 내가 잠깐 매니저가 없었다. '남셋'을 할 때라 바쁜데 부천으로 이사가게 됐다"면서 "여의도까지 촬영하러 왔다 갔다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근데 언니가 엄청 바쁠 때인데 한남동에서 부천까지 나 데리러 와줬다"며 "언니가 그때 날 정말 너무 예뻐해줬다. 날 챙겨줬다"고 이의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천은 이선정을 향해 "너는 그때 남자 마음뿐만 아니라 여자들 마음도 들었다 놨다 했구나"라며 당시 이선정의 인기를 떠올렸다.

제작진은 이의정에게 "선정 씨를 챙긴 특별한 이유가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의정은 예상치 못한 과거 일화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의정은 "원래 선정이 매니저가 내 로드 매니저였다. 그래서 가깝게 지냈는데, 그 로드 매니저가 선정이를 너무 좋아해서 납치까지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의정은 "신사동 사거리에서 영동호텔 건너편이었다. 우리 매니저란 매니저 다 데리고 와가지고 차 둘러싼 다음 선정이를 구했다"면서 "선정이 그 차에 태웠다"고 말했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실제 납치였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제작진이 "그래서 책임감이 있으셨나 보다"라고 말하자 이의정은 "애가 납치가 됐다. 진짜 납치였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당시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도 공개됐다. 제작진이 "왜 신문에 안 났냐"고 묻자 이선정은 "언니가 그때 커버해줬다"고 답했다.

이선정의 과거 고백을 통해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도 다시 조명됐다. 당시 이의정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선정을 직접 챙겼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는 매니저들을 이끌고 나서서 이선정을 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선정은 1995년 가수 김부용의 히트곡 '풍요 속의 빈곤' 무대에서 1대 '맘보걸'로 등장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90년대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후 '내 마음을 뺏어봐' '키스할까요' '나는 그녀가 좋다' '결혼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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