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번엔 튀르키예 은행 제재…“이란군 위해 거액 거래”

김용덕 2026. 9. 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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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지시간 4일 이란에 대한 '경제적 왕따 작전'의 일환으로 이집트 은행에 이어 튀르키예 은행을 제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4일 '경제적 왕따 작전' 시행을 발표했으며, 이란 전쟁 개시 6개월째를 맞은 같은 달 28일에는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의 아랍에미리트(UAE) 지점을 제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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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지시간 4일 이란에 대한 '경제적 왕따 작전'의 일환으로 이집트 은행에 이어 튀르키예 은행을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튀르키예 기반 금융기관인 '골든 글로벌 은행'과 그 자회사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OFAC는 이들 기관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최정예인 쿠드스군을 위해 수찬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란 정권이 그 자금을 국제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 대리은행 접근을 제공해왔다고 제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조처에 따라 해당 은행은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의 거래가 금지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4일 '경제적 왕따 작전' 시행을 발표했으며, 이란 전쟁 개시 6개월째를 맞은 같은 달 28일에는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의 아랍에미리트(UAE) 지점을 제재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골든 글로벌 은행 제재는 이란 정권이나 군과 연계된 제3국의 은행을 제재한 두번째 사례입니다.

앞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지난 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 기간 이번 주 은행 1곳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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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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