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8일 만에 돌아온 고우석, KBO 복귀전 진땀 SV! LG, '0:3→4:3' 삼성 잡고 5연승 질주... 3.5G차 추격 [잠실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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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3위 LG는 5연승에 질주하며 삼성에 3.5차이로 따라붙었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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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0-3으로 끌려가다 6회 4득점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은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 승리로 3위 LG는 5연승에 질주하며 삼성에 3.5차이로 따라붙었다. 반면 2위 삼성은 2경기 연속 패하며 LG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1루수)-송찬의(좌익수)-문보경(3루수)-문정빈(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홍창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였다.
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좌익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로 크리스 페덱이 나섰다.
팽팽하던 0의 행진은 삼성이 먼저 깼다. 4회초 선두 김성윤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물꼬를 트자, 카라스코의 보크가 겹치며 무사 2루가 됐다. 이어 구자욱이 7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를 때려내 무사 1, 3루 밥상을 차렸다.
해결사는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볼카운트 2볼에서 큼지막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1-0을 만들었다. 그사이 2루를 밟은 구자욱은 박승규의 유격수 땅볼 때 3루까지 파고들었다. 계속된 2사 3루에선 류지혁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는 6회초에도 이어졌다. 선두 김지찬이 초구를 노려쳐 우익 선상으로 빠지는 3루타를 뿜어냈다. 김성윤이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구자욱이 결대로 밀어치는 좌전 적시타를 날려 스코어를 3-0까지 벌렸다.
그러나 LG는 6회말 무서운 뒷심으로 판을 뒤집었다. 선두 신민재의 중전 안타와 박해민의 뜬공 뒤에 오스틴이 비디오 판독 끝에 볼넷을 골라내 1사 1, 2루를 채웠다. 곧바로 송찬의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불붙은 LG 타선은 거침없었다. 삼성이 선발 페덱을 내리고 이승민을 올렸으나, 문보경이 5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마운드가 다시 이승현으로 교체된 뒤에도 문정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고, 구본혁이 직선타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이어졌다. 여기서 대타 천성호가 천금 같은 좌전 적시타를 작렬해 기어코 4-3 역전을 일궈냈다.
LG는 7회부터 좌완 불펜 케네디를 투입하며 지키는 불펜 야구에 들어갔다. 케네디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회초에는 잠실 홈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으로 복귀한 '수호신'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랐다.




잠실=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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