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데이터+AI 혁신 챌린지’ 참가자 모집…미개방 데이터로 지역 현안 푼다

김락현 기자 2026. 9. 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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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 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안심구역에서 제공하는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공익·산업 분야의 현안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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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 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안심구역에서 제공하는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공익·산업 분야의 현안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 공개가 어려운 데이터를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비롯해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을 운영하는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건양대학교병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연금,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이들 기관이 보유한 92종의 미개방 데이터가 제공된다. 이 가운데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이 제공하는 자료는 31종이다.

대구로 플랫폼을 비롯해 대구 상수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수소충전소 운영 데이터 등 지역과 밀접한 자료가 포함됐다. 대구시는 이를 활용해 교통과 환경, 산업 등 도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에서는 기획서와 발표자료를 대상으로 한 서면평가와 데이터안심구역 방문, 미개방 데이터 연계·활용 여부 등을 살피는 기술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오는 11월 18~19일 발표평가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열리며 최종 결과는 같은 달 25일 발표된다.

대상인 부총리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등 모두 20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2750만원이다. 우수상 이상을 받은 팀에는 빅데이터 컨설팅 기업인 나이스지니데이타의 2027년도 신입사원 채용 때 서류전형 합격 특전도 주어진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명 이내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이며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안심구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과 연구자뿐 아니라 AI·소프트웨어(SW) 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참여를 끌어내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제 정책이나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문제 해결과 산업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과 학생, 기업,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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