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만에 합작골’ 이강인-바에나 듀오, 또 ‘투톱’ 뜬다…아틀레틱 클루브전도 최전방 출격 전망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동갑내기 ‘절친 듀오’ 이강인(25)과 알렉스 바에나(25)가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최전방에 설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5일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2승 1무(승점 7점)로 3위, 아틀레틱 클루브는 1승 2패(승점 3점)로 13위에 올라 있다.
스페인 ‘아스’는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나설 아틀레티코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전망했다. 지난 세비야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4-4-2 포메이션의 투톱은 이강인과 바에나였다. 최근 아틀레틱 클루브전을 앞두고 진행한 팀 훈련에서도 베스트11은 세비야전과 동일하게 꾸려졌다. 다른 매체들 역시 이강인과 바에나가 투톱 조합을 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강인과 바에나는 지난 세비야전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으나 4분 만에 득점을 합작했다. 우측면에서 이강인이 상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줬고, 바에나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의 올 시즌 라 리가 첫 도움이었고, 바에나는 이후 한 골을 더 터트리며 3-1 승리에 앞장섰다.
두 선수의 호흡은 처음이 아니다. 어린 시절 발렌시아(스페인)에서 함께 뛰며 성장했다. 당시에도 뛰어난 재능으로 기대를 모았던 둘은 10여 년이 지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며 아틀레티코에서 재회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선수는 처음 투톱으로 나섰지만 여전한 호흡을 자랑했다.
공격진 조합을 꾸리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의 고민도 덜 수 있는 활약이었다. 두 선수가 투톱 조합을 이루면서 이강인이 다소 내려와 볼을 받고, 전방으로 찔러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바에나는 빈 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움직임을 가져간다. 서로 다른 장점을 갖추고 있는 두 선수의 시너지가 맞아떨어진 장면이 바로 세비야전 득점이었다.
최근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스트라이커 조너선 데이비드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에 하나의 옵션이 추가됐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이강인과 바에나가 최전방에서 또 한 번 득점을 만들어 내는 활약을 펼친다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


박찬기 기자 chan1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아이유’ 박세완, 담요 두르고 과감한 비키니 자태
- [속보] 전현무 ‘즉흥여행’이라더니···‘나혼산’ 항공권 선구매 인정
- [단독] SS501 20주년 재결합했는데···“주최사 미숙 공연 전부 취소”
- ‘유부녀 킬러’ 정준원이 알았다! 순간 최고 12.4%
- ‘韓 축구 GOAT’ 손흥민, 역대 최대 난제에 직접 입을 열다 “그는 나의 아이돌 단, ‘고트’는
- ‘이숙캠’ 사파리 부부 “복수극이라더니 외도 맞았다” 거짓말 난무한 역대급 막장 사연
- 김민하, 가슴 뼈까지 드러난 근황…차기작 풍년 속 뼈마름 유지
- ‘국내 퇴출’ 박유천, 틱톡 열고 본격 활동…노화된 얼굴 ‘깜짝’
- 사고 20분 만에 ‘화요’ 들이켠 이재룡…‘술타기 꼼수’ 공분
- 임영웅, 고양종합운동장 장악 ‘하늘빛 축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