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완주·정읍 24시] 교통오지 마을 농민대상 '장수이동점빵' 차량 '붕~'

정재근 전북본부 기자 2026. 9. 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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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구중)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교통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신선채소부터 생필품 등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는 '장수이동점빵' 차량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자활사업인 '장수이동점빵'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장수이동점빵은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사전 현지 조사를 거쳐 선정된 교통 취약지역 41개 마을을 차량으로 직접 찾아간다.

김구중 센터장은 "장수이동점빵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 온 어르신과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내실 있는 자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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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샴푸 등 생필품 구매 어려운 고령주민에 원스톱서비스
유희태 완주군수, 공직자 100여 명과 ‘청렴 토크콘서트’
정읍, 한우부터 쌍화차까지 최대 32% 할인 행사

(시사저널=정재근 전북본부 기자)

장수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장수이동점빵 차량으로 오지마을 농촌주민들에게 실고갈 생필품을 점검하고 있다.ⓒ장수군 제공

전북자치도 장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구중)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교통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신선채소부터 생필품 등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는 '장수이동점빵' 차량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자활사업인 '장수이동점빵'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한편, 자활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이동점빵은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사전 현지 조사를 거쳐 선정된 교통 취약지역 41개 마을을 차량으로 직접 찾아간다.

 판매 품목은 화장지와 세제, 샴푸 등 생활용품부터 라면과 김, 장류 등의 식료품, 계란과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별도 주문 판매와 집 앞 배송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령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수·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마을별로 약 30분간 운영한다. 권역별로는 월요일 계북면, 수요일 번암면, 목요일 천천면을 순회하며, 향후 이용 현황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행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김구중 센터장은 "장수이동점빵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 온 어르신과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내실 있는 자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 이기완 농가 출품 '레드클라렛' 품질·상품성 인정 

전북자치도 수출포도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수군 이기완씨 ⓒ 장수군 제공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가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장수 포도의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4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에서 포도농장을 경영하는 이기완씨가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북수출포도연구회 품평회 및 우수 포도 선발대회'에 '레드클라렛' 품종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북수출포도연구회가 포도 품종 다양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BK씨들리스'와 '선발피오네' 등 국내에서 재배되는 포도 40여 품종이 출품돼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쳤다.

 품평회에서는 품종별 과실의 크기와 색택, 당도, 식감, 향 등 품질 특성을 비교·평가했으며, 최근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포도 품종의 특성과 재배정보를 공유했다.

 이기완 농가가 출품한 레드클라렛은 뛰어난 당도와 식감은 물론 과실의 전반적인 품질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완 농가는 "정성껏 재배한 포도가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배기술을 꾸준히 개선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수군 포도의 우수한 품질과 농업인의 뛰어난 재배기술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와 장수 포도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조직문화 개선 대화… 오픈채팅 등 소통 창구 도입

유희태 완주군수(사진 중앙)가 공무원들과 청렴토크 콘서트를 갖고 있다. ⓒ완주군 제공

유희태 완주군수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 실무자 100여 명과 머리를 맞대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자들이 느끼는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청렴 행정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유 군수가 직접 듣고 해법을 찾고자 마련했다.

이날 유 군수는 청렴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사전 설문과 현장 질문을 통해 전달된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에 일일이 답하며 1시간 동안 대화를 이끌었다. 

인허가 업무 시 민원인과의 관계, 상급자의 부당 지시와 세대 간 인식 차이, 적극행정과 원칙 준수 사이의 균형 등 공직 생활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고민에 경험과 소신을 담아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유 군수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군정 청렴 정책에 즉시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완주청렴토크(talk)'와 상급자의 부당 지시를 안전하게 신고하고 개선하는 새올행정 '청렴 안심 소통방'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군은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직원 고충 해소를 위해 부서로 직접 찾아가는 '2026년 부서별 청렴 릴레이 소통간담회'도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과 실천,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밑거름 삼아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끊임없는 소통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완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 추석 기획전

정읍시가 올 추석을 앞두고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추석 기획전을 벌인다. 사진은 포스터 ⓒ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9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지역 농특산물 190여 개 상품을 최대 32% 할인 판매하는 '추석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을 맞아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지역 생산자의 정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읍 한우와 쌍화차, 귀리, 한과, 멜론 등 지역의 맛과 품질을 대표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가족과 친지,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구성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장바구니 할인권(쿠폰) 5매를 지급한다. 단풍미인쇼핑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적립금(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상품 할인에 할인권과 적립금까지 더해 소비자의 명절 선물 준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획전 상품과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단풍미인쇼핑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읍의 맛과 생산자의 정성이 담긴 농특산물이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획전이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지역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 여성 구직자, 10일 미니취업박람회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기업들이 오는 10일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읍시 제공

전북자치도 정읍시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이재주세무회계사무소와 주식회사 식감, 사단법인 더마루, 동행요양원, 손길노인복지센터 등 구인기업 5곳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채용 조건과 업무 내용을 안내하고 구직자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현장에서 직접 면접에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돕는 지원도 마련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전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 정읍시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이력서 작성과 창업 상담, 지문적성검사 등을 제공한다.

직업교육 훈련생들의 재능 나눔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진 촬영 체험 공간도 운영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여성의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새일센터는 지역의 여러 기관과 연계해 여성 구직자에게 폭넓은 고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집단상담과 직업교육 훈련 참여자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해당 센터가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수급자 고용복지 연계 실적' 우수센터 장려상을 받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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