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에 살아난 매수세…삼전·닉스, 2∼3%대 상승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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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각각 2%와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20% 오른 25만5천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3.20% 상승한 164만7천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5천272억원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는 264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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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4/yonhap/20260904155810540ttcp.jpg)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일 각각 2%와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20% 오른 25만5천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1.60% 오른 25만4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25만9천원(+3.60%)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조절하는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3.20% 상승한 164만7천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68만3천원(+5.45%)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 속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분위기가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6%, 1.40% 상승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발언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옅어진 영향이 컸다.
월러 이사는 향후 물가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확인된다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미 국채 금리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 시장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4.761%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5천34억원과 1조6천6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조7천224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7천570억원과 9천57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3조2천357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의 영향을 받아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에서 1조5천398억원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1위에 올랐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5천272억원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는 26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6천359억원, SK하이닉스를 1천586억원 순매수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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